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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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오빠들' 정상훈, 아내와 키스 '타고난 사랑꾼'

기사입력 2015.05.12 10:33 / 기사수정 2015.05.12 10:3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촉촉한 오빠들'을 통해 첫 MC에 도전하는 배우 정상훈(36)이 애처가의 면모를 뽐냈다. 

tvN은 12일 공식 페이스북에 정상훈이 아내와 포옹하고 있는 사진 두 장과 함께 "양꼬치엔 칭따오, 알고 보니 타고난 사랑꾼일세"라는 멘트를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정상훈은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아내를 꼭 껴안고 입을 맞추고 있다.

tvN 'SNL코리아'의 크루로 참여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정상훈은 최근 tvN의 눈물샘 자극 버라이어티 '촉촉한 오빠들'의 MC로 낙점됐다. 정상훈은 미모의 10세 연하 아내와 결혼했는데, '촉촉한 오빠들' 첫 촬영 날, 아내에게 깜짝 서프라이즈를 기획해 감동을 선사한 것.

아내가 연애시절, 대학로에서 펑펑 눈 내렸던 데이트를 잊지 못한다는 사실을 기억한 정상훈은 제작진과 완벽한 시나리오를 짜 아내에게 서프라이즈를 선사했다. 

정상훈의 아내는 꽃피는 5월에 펑펑 쏟아지는 첫 눈을 맞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정상훈의 로맨틱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의 전말은 오는 2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 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다. 배우 김상경, 전 농구선수 현주엽, 뮤지컬배우 정상훈, 가수 강균성이 MC를 맡았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정상훈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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