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가 또 한번 안타 본능으로 11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시즌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이었던 1회말, 추신수는 상대 선발 대니 더피에게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 공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이어진 2회말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6구째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11경기 연속 안타를 확정 짓는 순간이었다. 추신수의 안타 때 델리노 드쉴드가 홈을 밟아 타점도 추가됐다.
추신수의 달아나는 타점으로 2회말 현재 텍사스가 4-0으로 앞서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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