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 '당신을 주문합니다' 캐스팅…유노윤호와 호흡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승조가 SBS플러스 웹 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장승조가 ‘당신을 주문합니다’의 케빈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웹 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동명의 웹 소설이 원작으로, 수제 도시락 전문 아틀리에 '플아다'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문, 오보현 작가가 극본을, 드라마 ‘사랑만 할래’, ‘여자만화 구두’의 안길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극중 장승조는 케빈을 연기한다. 명석한 두뇌와 나이스 바디, 다정다감한 성격을 고루 갖춰 뭇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지만, 정작 본인은 첫사랑 박송아(김가은 분)이외의 인물에겐 마음을 주지 않는 철벽남이다. 여주인공 박송아를 두고 여국대(정윤호)와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통해 입지를 다녀온 장승조는 2014년부터 드라마 ‘신의 퀴즈4’, ‘라이어 게임’에 출연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젊은 정원군 역으로 등장했다.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16회가 방송된다. 이후 SBS플러스 채널에서 6월 중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장승조 ⓒ 네오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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