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I NEED U' 19禁 버전 공개 '뭐가 달랐나?'

▲ 방탄소년단 'I NEED U'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I NEED U'의 19금 뮤직비디오를 통해 보다 강렬해진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1일 0시 방탄 소년단은 19세 이하 열람 금지 판정을 받았던, '아이 니드 유(I NEED U)'의 19금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뮤직비디오의 오리지널 버전으로, 당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문제가 되는 장면을 삭제하고, 15금으로 수위를 낮춘 버전을 우선 오픈했다.

오리지널 버전은 15금 뮤비보다 러닝타임이 2분 가량 길며, 이를 통해 끝을 향해 추락하는 사랑을 붙잡아 보려는 애타는 마음이 보다 세부적으로 그려졌다. 또한 격투와 방화 씬 등에서 보여지는 멤버들의 연기와 자극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방황하는 청춘을 주제로 했다. 오리지널 버전 뮤직비디오를 통해 각 멤버들이 보여주고자 했던 청춘이 어떤 모습인지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아이 니드 유'는 물론 앨범 '화양연화 pt.1'이 갖고 있는 정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신곡 '아이 니드 유'는 KBS2 '뮤직뱅크'를 비롯해 SBS MTV '더쇼'와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방탄소년단 ⓒ 'I NEED U' 뮤직비디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