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 왕지원, 연우진·조여정 갈라놨다 '악녀 변신'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왕지원이 연우진을 속였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8회에서는 조수아(왕지원 분)가 소정우(연우진)에게 거짓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수아는 생명의 은인의 행방을 찾아주는 조건으로 소정우에게 봉민규(심형탁)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나오라고 말했다. 조수아는 자신이 개업하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소정우와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조수아는 조수아는 과거 지하철참사 당시 소정우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 고척희(조여정)라는 사실을 숨겼다.
 
조수아는 "죽었어. 너 때문에 죽은 게 아니라 지병으로 얼마 전에 그렇게 됐대. 더 이상 죄책감 갖지 말고 잊자. 그 분 가족들도 지하철 얘기만 나와도 싫어하셔서 더 이상 못 물어봤어"라고 전했다.
 
그러나 소정우는 "그래도 나 살게 해준 사람인데 어떻게 인사는 하고 싶어. 마음 안 다치는 선에서 네가 다시 한 번 물어봐줘라"라며 간절함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왕지원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