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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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조재현, 조파르타쿠스로 변신 '한강, 자전거, 성공적'

기사입력 2015.05.10 17:26 / 기사수정 2015.05.10 17:27

대중문화부 기자



▲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조혜정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이 딸 조혜정에게 자전거를 가르치기 위해 조파르타쿠스로 변신했다.

10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 8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재현, 조혜정 부녀는 한강을 찾았다. 피곤해서 가기 싫어하던 조재현은 아이처럼 신났고, 조혜정은 짐꾼 신세가 됐다. 조혜정은 인터뷰서 "한강에 와서 아빠가 즐거워하실 걸 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전 그걸 보는게 좋았다"고 밝혔다.

조재현은 조혜정에게 자전거를 가르치기 시작했지만 잘 못 타는 조혜정에게 다른 자전거를 제안했다. 바로 스태프들이 촬영을 하기 위해 빌린 자전거. 조재현은 조혜정의 자전거 뒤에 타 이것저것 주문하며 딸을 가르쳤다.

이 모습을 본 아빠들은 "가혹 행위 아니냐", "로마 전사 느낌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재현은 "한시간 속성완성"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조재현은 조혜정의 뒤에서 자전거를 잡아주며 같이 달리다 손을 놓았고, 나란히 자전거를 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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