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포수 이홍구가 타격감을 잡았다. 시즌 3호 홈런을 신고했다.
이홍구는 1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6차전에서 7-6으로 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섰다.
문성현을 상대한 이홍구는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자신의 3호 홈런.
한편 KIA는 7회초에만 5점을 만회하며 8-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KIA 타이거즈]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