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MBC 예능 '무한도전'이 큰 시청률 낙폭 없이 무난한 1위를 차지했다. 새 멤버 광희 투입으로 이를 반대하는 1인 시위까지 벌어진 가운데에도 토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1.3%(이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된 '무한도전' 무인도 2015 편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
이날 '무한도전'은 새 멤버 광희의 첫 출연분이라 그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집중됐다. 식스맨 특집을 통해 선발된 광희를 놓고 일부에서는 반대 운동 까지 벌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방송분에서도 1인 시위를 하는 등, 반대의 모습이 보였지만 광희는 결연한 모습으로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서 '무한도전'에 녹아들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6.8%를 기록, 지난 2일 방송분 시청률 6.9%에 비해 0.1%P 하락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6.8% 시청률을 기록, 2일 방송분 시청률 8.2%에 비해 1.4%P 하락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