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원섭, 한현희 상대 스리런…751일만의 홈런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김원섭이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다.

김원섭은 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복귀 이후 첫 선발 출전이었다.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김원섭은 넥센 선발 한현희의 6구째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자신의 첫 홈런이자 지난 2013년 4월 18일 광주 LG전 이후 751일만이다.

한편 KIA는 1회말 현재 4-0으로 앞서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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