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꽃할배'들이 서로에게 건강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8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 마지막회에서는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서진 최지우는 직접 음식 재료를 구입한 뒤 숙소에서 김치찌개를 끓여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이서진은 장을 봐온 그리스 전통주 우조를 식탁에 내놨다. 이에 모든 출연자들은 우조에 관심을 나타냈다.
신구는 제작진에게 "이번 여행의 열흘이 너무 빨리갔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이순재는 "(산토리니의) 좋은 경관을 박근형과 함께 나누지 못해 아쉽다"고 덧붙였다.
백일섭은 신구에게 "건강하라"면서 "나도 하나 둘씩 (몸이) 고장이 난다"고 했다. 이에 신구는 백일섭의 몸을 걱정하면서 격려했다.
제작진은 이순재 박근형 신구 백일섭이 여행을 떠나기 전 서로의 건강을 걱정하는 영상을 보내 애틋함을 자아냈다. 이어 백일섭은 "형님들이 오래 살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 후속인 '삼시세끼-정선 편'은 오는 15일 첫 방송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신구 백일섭 이순재 ⓒ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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