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냄새를 보는 소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냄보소' 남궁민이 신세경을 유인했다.
7일 방송된 SBS 2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2회에서는 오재표(정인기 분)를 찾아나선 오초림(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초림은 아빠 오재표를 찾기 위해 권재희(남궁민)의 집에 들어왔다. 오초림은 오재표에게 전화를 계속 걸었지만 오재표의 휴대폰은 권재희가 가지고 있었다. 오초림을 유인한 것.
오초림을 본 권재희는 안면인식장애 증상이 나타났고 "최은설. 너 나 알지. 너 나 본 적 있지"라고 물었다. 그때 오초림은 최무각의 냄새를 보았고 불이 꺼졌다. 오초림은 최무각의 냄새가 보이는 곳으로 도망쳤다.
밖에서 기다리던 최무각은 권재희가 나오자 권재희를 기절시키고 총을 겨누었다. 하지만 오초림은 "하지마라. 같은 살인자가 될 뿐이다"며 최무각을 만류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오재표를 찾아나섰지만 오초림은 충격으로 쓰러졌다.
최무각의 연락을 받은 다른 형사들이 도착했고, 깨어난 권재희에게 "오재표씨 집 안에 있죠?"라고 묻자 권재희는 태연하게 "있다. 아까 저랑 와인 마시고 술에 취해서 제 방에서 자고 있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냄새를 보는 소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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