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라이브' 김나영, '김사임당' 등극 "신혼집 인테리어 직접 했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신혼집의 인테리어를 모두 손수 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온스타일 '스타일라이브'에서는 지난 달 깜짝 결혼 소식으로 화제가 된 김나영이 신혼집 인테리어를 위해 발품을 파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인테리어숍에 도착한 김나영은 소품을 둘러보며 "혼자 살다가 다른 사람이랑 사니까, 모든 취향이 같을 수는 없더라"며 남편을 살짝 언급하기도 했다.

또 "신혼집의 인테리어를 모두 직접 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혼자 했다. 4일동안 역삼동, 양재동, 성북동을 돌아다니면서 했다. 얼마 전에는 카펫을 3개 사서 깔았는데, 남편에게 '달라진 거 없냐'고 물었더니 '없다'고 하더라"며 "김사임당이 됐다"고 뿌듯한 표정으로 웃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달 27일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스타일라이브' ⓒ 온스타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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