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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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채태인·김태완 복귀 임박…박한이는 아직

기사입력 2015.05.07 18:15 / 기사수정 2015.05.07 18:1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부상 병사들이 복귀 일정을 잡고 있다. 그중 박한이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7일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있는 선수들의 복귀 시점을 가닥잡았다. 류 감독은 "채태인, 김태완이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뛰고 있다. 3군 영남대와의 연습 경기에 이어 오늘 3이닝 정도 소화했는데 둘 다 컨디션이 괜찮다고 하더라. 다음주초쯤 1군에 불러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던 채태인은 1군 복귀전이었던 지난달 10일 대구 KIA전에서 왼쪽 옆구리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다시 재활군으로 내려갔다. 순조롭게 페이스를 끌어올려 약 한달만에 다시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지난 3월 29일 허리 통증으로 말소됐던 김태완도 한달이 넘는 재활을 마치고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반면 박한이는 다음주를 넘겨봐야 정확한 복귀 일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8일 kt전에서 펜스에 부딪혀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박한이는 현재 프리배팅에 들어갔지만 실전 경기 투입은 아직이다. 류중일 감독은 "퓨처스리그 경기에 못나서고 있으니 다음주중 돌아오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박한이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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