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족을 지켜라' 이열음이 청소년 연기비결을 밝혔다.
7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전성홍 PD를 비롯해 배우 변희봉, 반효정, 최일화, 이휘향, 재희, 강별, 정혜인, 박효진(브아걸 나르샤), 신승환, 로미나 등이 참석했다.
이열음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중학생 A양' 때는 가족에게 의지하려다가 상처 받고 아픔을 표현했던 캐릭터였다. 하지만 이제는 아픔을 다른 가족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년에는 학생의 입장에서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가족들에 대한 사랑과 치유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청소년 역할 비결'에 대해 "그동안은 나이에 맞게 연기 했다면, 그 시기를 지나온 입장에서 과거를 생각하며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다. '당신만이 내사랑' 후속으로 오는 11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이열음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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