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족을 지켜라' 변희봉이 600만 어르신들을 위해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7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전성홍 PD를 비롯해 배우 변희봉, 반효정, 최일화, 이휘향, 재희, 강별, 정혜인, 박효진(브아걸 나르샤), 신승환, 로미나 등이 참석했다.
변희봉은 '가족을 지켜라'에 대해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았다고 생각하는, 헌신에 대한 마음을 가진 인물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가족들은 가족대로, 가장은 가장 나름대로 외로움 속에서 살았다고 생각하는 아주 보편적인 가정의 이야기다. 이제 우리도 600만이 넘는 어르신들이 있다. 그 분들의 한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음으로 연기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다. '당신만이 내사랑' 후속으로 오는 11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변희봉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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