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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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한나한 드디어 베일 벗는다 '1군 전격 콜업'

기사입력 2015.05.07 14:57 / 기사수정 2015.05.07 15:15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한나한이 드디어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LG 트윈스는 7일 "문선재의 엔트리를 말소하고 외국인 선수 한나한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한나한을 1군 경기에 출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나한은 올 시즌 LG가 새로 영입한 외국인 타자로 계약금 30만달러(약 3억 2600만원)와 연봉 70만달러(약 7억 6200만원)를 받아 '백만불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을 소화하며 614경기에 출장해 1650타수 381안타 29홈런 2할3푼1리의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화려한 이력에도 그간 한나한은 종아리와 허리 통증으로 재활군에 머무르며 재활과 훈련에 전념해왔다. 최근에는 재활군 에서 대학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양상문 감독은 한나한을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 시킨 뒤 결과를 보고 1군에 등록시키겠다고 했지만, 최근 팀이 7연패에 빠지며 한나한의 1군 등록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한나한 ⓒLG 트윈스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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