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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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김종환이 만든 신곡, 듣자마자 눈물 흘렸다"

기사입력 2015.05.07 14:28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노사연이 신곡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를 듣자마자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노사연은 7일 서울 강남구 M콘서트홀에서 9집 앨범 '바램'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연은 김종환과 작업한 것에 대해 "김종환씨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제게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에 김종환씨에게 '네가 만든 곡 하나 부르고 싶다'라고 말했다. 굉장히 오래됐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어느날 갑자기 '누나 곡이 나왔어요'라고 말해서 깜짝 놀랐다. 기대가 되고 기쁜 마음에 만났다. 노래를 딱 듣는 순간, 가사가 마음에 와닿아 눈물을 흘렸다"라고 전했다.
 
노사연은 이날 각종 신곡 '바램',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를 비롯해 애창곡 7곡이 담긴 9집 음반을 발매했다. 

지난해 11월 선공개된 '바램'은 부모 세대의 무게감과 외로움을 위로하는 노랫말이 노사연의 중저음 보컬과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준다. 미디어를 통해 노출된 일이 거의 없음에도 벌써 노래교실 인기 레퍼토리를 자리잡았으며 최근 유튜브 40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는 김종환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노사연과 함께 듀엣 호흡을 맞춘 곡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노사연 ⓒ 권태완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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