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서현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라디오스타' 서현철이 아내 정재은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두 얼굴의 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져 정웅인, 최원영, 서현철, 장현성이 출연했다
이날 서현철은 "25살에 결혼했다. 아내 정재은은 당시 41세였다. 연애는 2년 넘게 했다. 집 사람은 연기를 대극장에서 주로 했고, 난 소극장에서 주로 하다가 한일합작 공연을 위해 일본으로 갔는데 거기서 만났다라고 말했다.
서현철은 "연극계 원로배우 백성희 선생님과 아내가 일본에서 연극을 올렸던 적이 있다. 당시 백성희 선생님께서 콩나물을 먹고 싶다고 하셔서 콩나물을 샀는데, 아내가 콩나물을 잃어버렸다. 그걸 내가 찾아주며 사랑이 시작됐다"라고 회상했다.
서현철은 이어 "아내는 나보다 낫다. 힘이 있다. 학부모 역할도 하고 그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서현철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