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냄새를 보는 소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이 박유천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1회에서 최무각(박유천 분)은 오초림(신세경)와의 악연을 알았지만 변함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무각은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초림을 찾았고 두 사람은 함께 초를 불었다. 무각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초림에게 "사랑하는 우리 애인이라고 불러달라"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무각은 이어 "아직도 내가 모르는 모습이 많은 것 같다"라며 "오래도록 알아가자"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초림은 "알면 알수록 싫어지면 어떡하냐. 내가 기억 못하는 기억이 생각났을 때 최형사님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쩌냐"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집으로 가던 길 초림은 무각에 "그만 만났으면 좋겠다. 여기까지가 좋은 것 같다. 더이상 사귀는 거 자신 없다"라고 이별을 고했다.
초림은 "그냥 마음이 접힌다. 더이상 안될 것 같다. 이해하지 말고 욕해라"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냄새를 보는 소녀 ⓒ S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