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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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연대기' 감독 "'끝까지 간다'와 차이? 감정 지켜봐달라"

기사입력 2015.05.06 16:12 / 기사수정 2015.05.06 16:42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악의 연대기' 백운학 감독이 '끝까지 간다'와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6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점에서 영화 '악의 연대기'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백운학 감독을 포함해 배우 손현주, 마동석, 박서준 등이 참석했다.

백운학 감독은 '영화 '끝까지 간다'와 비슷한 것 같다'는 질문에 "초반이 비슷하다는 점은 인정한다. 그런데 촬영전 시나리오를 서로 보면서 했던 이야기가, 뒤로 갈수록 전혀 다른 내용이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끝까지 간다'보다 더 인물의 감정에 카메라를 가까이 대고 관객과 같이 간다. 그것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 분)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되어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불허의 추적 스릴러다. 오는 5월 14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영화 '악의 연대기'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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