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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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KIA 트레이드 선수들, 오늘(6일) 오후 첫 상견례

기사입력 2015.05.06 13:00 / 기사수정 2015.05.06 13:0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가 3:4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새 유니폼을 입게 된 선수들은 곧바로 새 팀에 합류한다.

KIA와 한화는 6일 오전 구단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각각 선수 3명과 4명을 주고받는 트레이드를 전격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KIA는 투수 임준섭, 박성호와 외야수 이종환을 보내고 한화로부터 투수 유창식, 김광수, 외야수 오준혁, 노수광을 받는다.

지난달말 주중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렸던 KIA와 한화의 3연전부터 트레이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눴던 양팀은 5일밤 보다 구체적인 카드를 맞췄고, 6일 아침 최종 확정지었다. 트레이드 당사자인 선수들에게는 이날 이른 아침 통보가 갔다. 

총 7명의 트레이드 대상 선수들은 곧바로 새 팀에 합류한다. KIA 박성호와 이종환은 현재 퓨처스리그에 있기 때문에 곧바로 대전으로 향했고, 1군 임준섭은 원정 경기가 있는 창원에서 대전으로 출발했다. 

유창식, 김광수를 비롯한 4명의 선수들도 곧바로 KIA 1군이 있는 창원으로 간다. 김기태 감독은 이날 새 식구들을 맞아 첫 선수단 상견례를 하고, 추후 일정을 비롯한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임준섭(왼쪽)-유창식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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