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집사들의 파업 선언을 참지 못하고 눈물 흘렸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2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가 파업을 선언한 집사들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연희는 파업을 하고 있는 집사들에게 배신감을 느꼈고, 송재원(장호일)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송재원은 "뭐 하러 애들이랑 기싸움을 해"라며 달랬다.
최연희는 "일억에 스위트룸 하나 내줘"라며 집에서 나오기로 결심했다. 엄소정(김호정)은 "지금 애들이 집사들이랑 한 편이잖아. 인상이 와이프가 선동한 거 아니야?"라며 의심했고, 송재원 역시 "백프로는 아니겠지만 그럴 소지가 다분하네"라며 맞장구쳤다.
지영라(백지연)는 "그러니까 너희들이 나갈 게 아니라 애들을 쫓아내야지. 인상이는 어차피 돌아오게 돼 있어. 풋사랑이 가면 얼마나 가겠니"라며 한인상(이준)과 서봄(고아성)을 이혼시키라고 설득했고, 엄소정은 "인상이처 그만 두고는 사람 갈아봤자 소용없어"라며 거들었다.
결국 최연희는 "너무 미워"라며 눈물을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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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장호일, 백지연, 유호정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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