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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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 서강준 곁에 두는 이유 "화약 때문"

기사입력 2015.05.05 22:45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승원이 화약 때문에 서강준을 곁에 뒀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8회에서는 광해군(차승원 분)이 홍주원(서강준)을 곁에 두는 이유가 드러났다.

이날 광해군은 홍주원이 화기도감의 유황창고가 비어 있는 상황에 대해 보고하자 과거 일을 꺼냈다.

홍주원은 어린 시절 광해군이 영창대군과 정명공주를 죽였다고 생각하고 백성들 앞에서 광해군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광해군은 "내가 그 발칙함을 잊었을 줄 아느냐"라고 말했다. 이에 홍주원은 "그런데도 절 곁에 두시는 까닭이 뭐냐. 저는 예전과 같은 생각이다"라고 여전히 광해군을 인정하지 않고 있음을 밝혔다.

광해군은 "바로 그래서이다. 왕 같지도 않은 나를 참아낼 만큼 이 땅의 화약의 절실함 아니까. 그러니 못할 짓 없겠지"라면서 자신에게 등진 홍주원을 곁에 두는 이유가 화약 때문임을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차승원, 서강준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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