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김여진과 손잡고 이성민 죽였다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승원이 김여진과 손잡고 이성민을 제거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7회에서는 광해군(차승원 분)이 김개시(김여진)와 손을 잡고 이덕형(이성민)을 죽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이덕형을 통해 선조(박영규)가 김개시와 이이첨(정웅인)의 손에 독살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김개시는 광해군이 당시 일을 추궁하자 이이첨과 함께 자결하겠다고 하면서 용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덕형을 죽여야 한다고 전했다.

고심하던 광해군은 이덕형이 자신과 함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자 김개시와 이이첨이 아닌 이덕형을 내치기로 했다.

광해군은 김개시와 이이첨을 불러들여 "한음을 죽여라. 나는 너희의 손을 잡기로 했다. 증험을 너희의 목숨과 충성을 사 이 자리 지킬 거다"라고 말했다. 이이첨은 광해군의 지시에 따라 광해군을 은밀하게 처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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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차승원, 김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