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인간의 조건' 윤상현이 37살에 63빌딩을 처음 방문했던 사실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우리나라를 알리는 홍보 영상을 만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리랑' 팀 윤상현, 봉태규, 현우는 노량진 수산시장과 명동, 경복궁을 찾아 '한국인의 정'을 영상 속에 담아내기로 했다.
윤상현은 봉태규에게 "사실 경복궁에 처음 와 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내조의 여왕' 촬영할 때가 37살이었는데, 63빌딩과 남산도 그 때 처음 올라갔었다. 그래서 촬영한다는 사실보다도 63빌딩에 간다는 사실이 더 기대됐었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상현은 자신을 바라보며 웃는 봉태규에게 "그래서 오늘도 경복궁 간다고 해서 기분 좋았다"고 수줍게 덧붙여 다시 한 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인간의 조건'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