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채수빈과 이상엽의 관계를 알고 화를 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21회에서는 김지완(이준혁 분)이 한은수(채수빈)와 장현도(이상엽)의 관계를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현도는 한은수와 있기 위해 김지완의 눈을 피해 창고로 숨었다. 한은수는 "점심시간 10분 남았는데 장현도 씨 때문에 점심도 못 먹고. 뭘 그렇게 봐요, 부담스럽게"라며 퉁명스럽게 대했다.
장현도는 "10분이 어디냐. 실컷 좀 보자. 김지완이 문제야. 출근할 때마다 왜 따라 붙어. 아버지도 아니고"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때 김지완이 나타났고, "지금 뭐하는 거냐. 내 동생한테까지 장난치냐."라며 발끈했다. 장현도는 "오해하지 마라. 네가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야"라며 당황했고, 한은수는 "오빠가 화낼 일 아니야. 내가 누굴 만난다는 게"라며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김지완은 "그 누가 장현도라면 얘기가 다르지"라고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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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이준혁, 이상엽, 채수빈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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