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루저' 이틀째 음원 사이트 올킬…5월의 '위너'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빅뱅의 신곡 'LOSER'(루저)와 'BAE BAE'(베베)가 이틀째 주요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지난 1일 공개된 빅뱅의 신곡 'LOSER'는 주요 음원 사이트 일간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BAE BAE'또한 2위를 유지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LOSER'는 자기 자신을 루저라고 말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중독성 강한 슬픈 멜로디로 담아낸 곡이며 'BAE BAE'는 지금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독특한 가사로 나타낸 노래다. 3년만의 컴백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뮤직비디오의 조회수 또한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2일 오후 2시기준으로 'LOSER'는 622만건, 'BAE BAE'는 447만건을 돌파해 도합 10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에서 올로케 촬영된 'LOSER' 뮤직비디오에서 빅뱅 멤버들은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청춘을 연기, 그 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색다른 매력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 'BAE BAE' 뮤직비디오는 컬러풀한 영상미와 재기발랄한 장면들이 담겨 'LOSER' 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빅뱅의 뮤직비디오는 빌보드 등 해외매체에서도 "섹시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극찬을 받고 있다.

한편, 빅뱅은 3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3년만에 완전체로 컴백 무대를 갖는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빅뱅ⓒ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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