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서진과 최지우의 막강 호흡이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졌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은 전국 평균 시청률 7.7%, 최고 9.6%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최지우, 이순재, 신구의 코린토스 투어와 이서진과 나영석PD의 수니온 곶 탐방이 그려졌다.
이서진과 최지우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사랑스러운 코린토스 가이드로 변신한 최지우는 뛰어난 준비성을 자랑했다. 코린트 양식 등 관광지에 대한 설명은 물론, 식당에서 완벽한 주문을 하기 위해 영어 노트까지 꺼내는 등 야무지게 '지우투어'를 완성했다.
이서진은 즉흥적으로 나영석PD와 수니온 곶을 방문하게 됐다. 비바람을 뚫고 수니온 곶으로 간 그는 투덜거리면서도 제작진에게 군밤과 군옥수수를 사주는 다정함은 잊지 않았다 .
이서진과 최지우의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볼거리였다. 어렵사리 입성한 산토리니에서 이서진은 "멜로 한 장 찍을래"라며 제안을 했고, 할배들도 "둘이 어둑어둘할 때까지 놀다 오라고 하라"며 이들의 '썸&쌈'을 적극 응원했다.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은 산토리니의 마지막 일정과 서울에서 재회한 이서진과 최지우가 털어놓는 그리스 여행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오는 8일 7회로 막을 내린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꽃보다 할배-그리스편'ⓒtvN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