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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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이동건, 이유리 항암 부작용에 "살려달라" 눈물

기사입력 2015.05.01 21:14



▲ 슈퍼대디 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슈퍼대디 열' 이동건이 이유리의 건강 악화에 눈물 흘렸다.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15회에서는 차미래(이유리 분)의 건강이 악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미래는 류현우(최민)에게 부탁받은 가족 시구를 앞두고 응급실에 실려갔다. 의사는 한열(이동건)에게 "확실한 건 사진을 찍어봐야 알겠지만 항암제가 더 이상 듣지 않고 있다는 뜻이에요"라고 설명했다.
 
항암치료 중인 차미래의 건강상태가 악화된 것. 의사는 "만약 계속해서 듣지 않는다면 오늘과 같은 일이 반복될 겁니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한열은 "감기 몸살이래"라고 거짓말했지만, 차미래는 "나 닥터야. 누굴 속여. 항암 안 듣기 시작했대지? 그래서 부작용 더 심해진 거고. 그만 두자. 할 만큼 했잖아"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특히 차미래는 "후회 없어. 너도 그랬으면 싶은데. 더 힘들어지기 전에"라며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결국 한열은 옥상에 홀로 올라가 눈물을 흘렸고, "딱 한 번만 나 좀 봐주면 안돼요? 쟤 좀 살려주면 안돼요? 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라며 하늘을 원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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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슈퍼대디 열' 이동건, 이유리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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