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냄새를 보는 소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냄보소' 신세경이 박유천과 백허그하는 꿈을 꿨다.
30일 방송된 SBS 2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0회에서는 설거지하는 최무각(박유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초림(신세경)은 최무각에게 "전 요리하는 건 좋아하는데 설거지는 싫어한다. 최순경님은요?"라며 여러 질문을 했다. 이어 오초림은 최무각이 설거지하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다 최무각을 뒤에서 안았다.
이에 최무각은 돌아서며 "내가 요리보단 설거지를 좋아하고, 밤엔 불을 끄고 자고, 빨래는 너는 것보다 개는 걸 좋아한단 걸 오초림 널 만나고나서야 알게 됐다. 앞으로도 내 옆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줘"라면서 오초림을 안았다.
이를 들은 오초림은 "네. 노력할게요"라며 수줍게 답했다. 하지만 꿈이었다. 오초림은 꿈에서 깨어나 최무각에게 다시 백허그를 시도하려 했지만, 바닥에 흥건한 물 때문에 넘어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냄새를 보는 소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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