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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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김제동 "송윤아, TV와 실제로 보는 것 다르다"

기사입력 2015.04.30 14:34 / 기사수정 2015.04.30 15:42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자신의 역할을 무당에 비교하면서 배우 송윤아를 언급했다.

JTBC '김제동의 톡우튜' 기자간담회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수 PD와 방송인 김제동, 가수 요조가 참석했다.

김제동은 "토크콘서트의 인기 비결은 직접 현장에 와보셔야 알 것 같다. 콘서트 실황을 TV로 봐도 좋긴 하지만, 영상으로 보는 것과 현장에서 접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 예를 들어 송윤아 씨를 TV로 보는 것과 직접 보는 것이 다르 듯이 말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야기를 듣고 대화를 하는 것은 야구 선수가 시합에 나서는 것과 같다. 항상 준비하고 있다"며 "사람들을 관찰한 뒤 대화를 나눈다. 제 직업을 무당과 비교하는 시선도 있다"고 전했다.

김제동은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서 이런 자세를 가질 수 있었다. 토크 콘서트와 가장 다른 점은 옆에 요조가 있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톡투유'는 대한민국 최고의 말꾼 김제동의 입담으로 청중의 고민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뒤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정규 편성됐다. 5월 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제동 ⓒ JT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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