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30 13:36
박정규 CP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MBC '경찰청 사람들 2015'의 기자간담회에서 "웃기기만 한 게 아니라 내용도 있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CP는 "처음에는 낯설 수 있지만 셰프가 화제가 됐듯 경찰도 화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경규 역시 "웃기는 것 이상의 뭔가가 있어야 한다. 사회적인 것들을 잘 반영한다면 경찰이란 직업이 대중에게 잘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유곤 PD는 "예능과 교양의 접목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며 지향점을 말했다.
이경규가 진행을 맡은 '경찰청 사람들 2015'는 범죄 사례 재구성 드라마를 통해 사건을 분석하고, 현직 경찰관들의 리얼한 후토크를 통해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90년대 히트프로그램이었던 '경찰청 사람들' 이후 16년 만에 새단장 해 돌아왔다.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재연 드라마를 본 뒤 6명의 현직 경찰로 구성된 ‘특별수사본부’가 사건을 추리하고 이어 현장에서 뛰었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30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경찰청 사람들 ⓒ ]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