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29 16:37
20세기 추상표현주의의 거장으로 불리는 '마크 로스코展'을 주제로 한 4월호에는 래퍼 빈지노가 참여했다.
윤종신의 소속사 미스틱89는 이날 ‘The Color’ 뮤직비디오 이미지 4컷을 공개,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뮤직비디오는 '마크 로스코展'이 열리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촬영됐다. 윤종신, 빈지노가 출연한 뮤직비디오에서는 강렬한 붉은색이 인상적인 로스코의 유작뿐만 아니라 그동안 대중에 노출되지 않았던 여러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듣고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호 앨범 커버 작업을 맡은 서원미 작가가 대형 컨버스 위 유화 물감으로 로스코의 얼굴을 그리는 과정도 뮤직비디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종신은 단순한 색만으로 복잡한 인간의 감정을 담아낸 로스코의 대범함에 큰 감동을 받고, 이번 4월호 'The Color'을 만들게 됐다. 로스코가 심플함을 강조했던 것처럼, 윤종신도 복잡한 설명 없이 작품을 보고 느낀 점을 그대로 노래에 담아내려 했다.
강한 비트와 리듬감 있는 펑크 음악인 4월호는 윤종신, 빈지노가 작사하고, 윤종신, 정석원이 작곡했다.
음원과 같은 날 발행되는 디지털 매거진 '월간 윤종신'에서는 뮤직비디오 스틸컷, 빈지노 인터뷰, 서원미 작가 작품 및 월간 토크 등 4월호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윤종신 빈지노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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