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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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부상자' 다저스, 외야수 크로포드 DL행

기사입력 2015.04.29 13:2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LA 다저스가 연이은 부상자로 신음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의 외야수 칼 크로포드의 부상자 명단(DL)행을 알렸다.

크로포드는 지난 28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2회 3루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크로포드는 몸에 이상을 느껴 3회 스캇 반슬라이크와 교체됐다. MRI 검사 결과 오른족 사근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크로포드는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풀 타임을 소화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크로포드의 이탈로 다저스도 연이은 부상자 속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6일 푸이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28일에는 선발 투수 브랜든 맥카시가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그러나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다시 선수들이 돌아올 것이다. 다른 팀들도 부상이 있다"며 "아직 우리 팀이 점수를 내고 경기에 이길 수 있다"며 문제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크로포드의 내려간 자리는 올시즌부터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콜업돼 메웠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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