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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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윤소이 "가식·과한 친절, 내 모습 깨고싶었다"

기사입력 2015.04.28 15:1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윤소이가 '썸남썸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윤소이는 28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41타워에서 진행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썸남썸녀' 제작발표회에서 "스스로를 깨고 싶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소이는 "어린 나이에 데뷔하면서 가식적인 말들, 과한 친절함이 몸에 배어있다보니 내가 타인에게 뭘 원하는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날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이 프로그램을 한 이유에는 채정안도 있었다. 절친한 채정안이 자신을 많이 보여주는 걸 보고 나 역시 스스로를 깨보고 싶었다. 윤소이가 아닌 문소이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소이는 "'썸남썸녀'를 통해 나를 찾게 됐다. 내가 누구랑 맞춰갈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하지만 가족들은 반신반의 했다. 내게 '별 짓거리를 다 한다'고 말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룸메이트' 후속으로 편성돼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썸남썸녀'는 스타들이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조언하며 사랑을 찾기 위해 협력하는 과정을 담은 러브 버라이어티다. 김정난 선우선 채정안 김지훈 강균성 채연 윤소이 심형탁 이수경이 출연한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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