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리디아 고(18,캘러웨이)가 시즌 2번째 우승으로 세계랭킹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LPGA는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 된 세계 랭킹을 발표한다.
발표된 순위에선 2년 연속 스윙잉스커츠 우승컵을 거머쥔 리디아 고가 11.74점을 얻어 2위 박인비와의 격차를 1.77점으로 벌려놨다.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9.90점으로 박인비를 바짝 추격 중이다.
마찬가지로 공동 6위에서 대회를 마무리 한 양희영은 순위가 2계단 올랐다. 10위에 이름을 올려 세계 여자 골프선수 중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영예를 안았다.
또 한번 '톱10'에 들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세영도 순위가 1계단 올라 15위를 마크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선 35명의 한국 선수가 100위 안에 들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리디아 고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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