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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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 연우진, 조여정에 흔들렸다 '퇴사 반대'

기사입력 2015.04.26 22:21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이 조여정의 말에 흔들렸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4회에서는 소정우(연우진 분)가 고척희(조여정)의 퇴사를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민규(심형탁)의 이혼전문 법률사무소 '선택'에서는 사무장 고척희에 대한 투표가 벌어졌다. 소정우는 3년 전부터 악연으로 얽힌 고척희를 쫓아내기 위해 반대표를 던질 생각이었다.
 
그러나 고척희는 "어차피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어. 이왕 이렇게 된 거 웃으면서 끝내자. 악연도 두 번이면 인연이니까"라고 말해 소정우의 마음을 흔들었다.
 
망설이던 소정우는 결국 투표지에 찬성 의사를 밝혔고, 찬성 3표와 반대 2표가 나와 고척희는 사무장으로 계속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이후 고척희는 소정우가 찬성표를 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네가 별로 바라는 일은 아니겠지만 나는 여기 뼈를 묻으려고. 나를 남게 해준 그 누군가를 생각해서라도"라며 약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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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연우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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