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수영, 12주 만에 59kg 감량 "혈압 정상"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수영이 12주 만에 59kg을 감량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에서는 김수영의 다이어트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윤은 김수영의 몸무게를 공개하기 전에 "수영이가 12주 차에 접어들면서 살짝 지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승윤의 말대로 김수영은 오랜 다이어트로 얼굴이 힘들어 보였다. 다행히 슬럼프를 잘 극복했는지 지난주 112.3kg에서 3.5kg을 감량해 이번 주 108.8kg을 기록했다.

이승윤은 "12주 만에 59kg이 빠져나간 거다. 수영이 건강검진 결과 매우 위험했던 혈압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또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모두 정상이다"라고 좋은 소식을 전했다.

이에 김수영은 "나는 이제 정상인이다"라고 소리치며 다시 의욕을 불태워 방청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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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수영, 이승윤 ⓒ 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