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조여정에 달콤살벌 경고 "반말 금지"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이 조여정에게 화를 냈다.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3회에서는 소정우(연우진 분)가 고척희(조여정)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척희는 이혼 소송을 의뢰한 이홍연(정수영)과 함께 그의 남편이 예약했다는 숙박업소로 향했다. 이홍연은 이혼하기 위해 증거를 찾던 중 숙박업소를 예약했다는 사실을 알고 남편의 외도를 의심했다.
 
그러나 이홍연의 남편은 결혼기념일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 중이었다. 남편은 "오늘 무슨 날인지 몰라? 결혼기념일 아니야. 난 당신 위해서 이벤트 준비하고 있었는데 당신은 이혼을 준비하고 있었네"라며 실망했다.
 
이후 소정우는 고척희에게 "내 말 똑똑히 들어요. 한 번만 더 변호사한테 상의도 없이 이딴 식으로 이혼 부추기는 행위 했다간 그땐 정말 가만 안 둘 거야"라고 경고했다.
 
또 소정우는 "나갈 때 나가더라도 호칭은 확실하게. 난 소 변호사, 당신은 고 사무장. 반말 금지. '야, 너, 쟤' 무조건 금지. 이의 있습니까?"라고 못 박았다.

특히 소정우는 고척희를 벽으로 밀어붙인 채 얼굴을 들이대며 달콤살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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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정수영, 연우진, 조여정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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