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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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유재석, '사'자 직업 강요하는 아빠에 "숨막혀"

기사입력 2015.04.25 21:39

정희서 기자



▲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딸에게 '사'자 직업을 강요하는 안양 치킨집 아빠가 '동상이몽' 가족으로 출연했다.

25일 첫 방송된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사'자 직업을 강요하는 안양의 치킨집 아빠와 딸 이야기가 그려졌다.

딸은 "저희 아빠는 딸바보지만 제가 변호사, 판사, 의사가 되길 원하신다. 망상가이신 것 같다"라고 불평했다. 아빠는 "딸이 초등학교 때는 90점대 점수를 받았는데 성적이 떨어졌다"라고 딸의 성적에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딸의 입장에서 펼쳐진  VCR영상에서 딸은 아빠의 부름에 친구들이랑 놀다가 집에 와서도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아빠는 공부를 하다가 막 누운 딸에게 "또 누워 있냐"라고 타박하거나 귀가시간을 체크하는 등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패널들은 "숨이 막힌다", "따님이 정말 착하다", "정말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라고 딸의 편을 들었다.

한편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사춘기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배두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S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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