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최명길이 천호진에게 채수빈의 출생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19회에서는 장태수(천호진 분)가 한은수(채수빈)의 친부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암시됐다.
이날 한은수는 누가글로벌 공모전 시상식 때 장태수와 찍은 사진을 가족들에게 보여줬다. 이진이(정재순)는 "완전히 부녀지간 같이 나왔다"라고 말했고, 한선희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한선희는 방으로 들어간 뒤 과거 장태수와 임산부였던 이정애(김혜선)가 다퉜던 장면을 회상했다. 한선희는 눈물을 글썽였고, 이정애와 장태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한은수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암시했다.
이후 한선희는 장태수를 직접 만났다. 장태수는 "혹시 은수 때문이라면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머니께 말씀 드려야 된다는 제 생각에는 변함없지만 약속은 지키겠습니다. 지완이하고 약속이니까요"라며 안심시켰다.
그러나 한선희는 "은수를 회사로 끌어들인 이유가 궁금해서요.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장태수 씨, 은수에 대해서 어디까지 알고 계세요?"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다음 회 예고편에서 한선희는 "은수가 누구 딸인지 어디서 왔는지도 아십니까"라고 물었고, 앞으로 한은수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질지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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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채수빈, 최명길, 김혜선, 천호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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