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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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장동민 "데뷔 12년, 가장 오래 쉬어본 건 5일"

기사입력 2015.04.25 00:02 / 기사수정 2015.04.25 00:0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나를 돌아봐' 장동민이 데뷔 후 쭉 달려왔던 사연을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나를 돌아봐'에서는 조영남·이경규, 김수미·장동민, 유세윤·유상무가 짝을 이뤄 '역지사지'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민은 김수미와 함께 스케줄을 위해 지방으로 이동했고, 늦은 저녁 김수미와 함께 티타임을 갖고 대화를 나눴다.

김수미는 장동민에게 "데뷔가 몇년차니. 너는 슬럼프가 있었니"라고 물었고, 장동민은 "데뷔 12년차다. 감정적인 슬럼프는 있었지만 일적으로 슬럼프는 없던 것 같다. 12년동안 최고 오래 쉬어본게 5일이었다. 한 번도 안 쉬고 지금까지 계속 달려왔다"고 얘기했다.

이에 김수미는 "제일 위태로운 게 형편이 좋아질 때를 조심하라고 했다. 너도 이 다음에 60이 넘었을 때 내 인생이 어떻게 돼 있을까 생각을 해봐라"며 "나도 사실 평소에 집에서는 한두마디 밖에 말하지 않는다. 강아지랑 주로 얘기한다. '늙을수록 입은 닫고 지갑을 열어라'는 말이 있는데, 나는 여기에 동의한다"라고 조언했다.

장동민은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역지사지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나를 돌아봐'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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