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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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인도' 규현, 오세영 감독 '꽃연테' 언급에 '당황'

기사입력 2015.04.24 22:24 / 기사수정 2015.04.24 22:2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두근두근 인도' 오세영 무술 감독이 규현과 과거 영화 작업을 함께 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두근두근 인도' 3회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의 세 번째 취재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한국인 최초로 인도 영화산업에 진출한 무술감독 오세영을 만났다. 오세영 감독은 영화 '용의자', '최종병기 활', '왕의 남자' 등의 액션을 담당한 실력파 무술감독.

멤버들을 만난 오 감독은 규현을 향해 "우리 구면 아닌가요?"라고 말했다. 이에 의아해하는 규현에게 오 감독은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을 같이 했다"라고 말해 규현을 당황케 했다.

2007년 개봉한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주연으로 나선 코미디 영화. 규현은 오 감독에게 다가가 "죄송한데, 그 얘긴 좀 조용하게 해주셨으면 좋겠다. 제 머릿속에선 이미 사라졌다"라고 부끄러워했다.

이를 들은 민호는 "그러고 보면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도 인도식이다. 마지막에 춤추고 노래하고 끝나지 않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겁 없는 스타 특파원들의 가슴 뛰는 인도 취재 여행기를 그리는 '두근두근 인도'는 다음달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두근두근 인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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