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내일 좋은 경기 하겠다."
KIA 타이거즈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 3-7로 패했다. 전날(23일) 롯데를 상대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지만 연승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선발 문경찬이 4⅔이닝 2실점 패전투수가 됐고, 4번타자 나지완은 4타수 무안타 침묵을 지켰다. 8회 등판한 최영필의 2실점도 뼈아팠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내일 좋은 경기 하겠다"는 짧은 말만 남겼다.
한편 KIA는 25일 선발 투수로 서재응을 예고했다. 두산은 진야곱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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