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24 15:01 / 기사수정 2015.04.24 15:0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보검이 KBS 2TV '뮤직뱅크'의 새 남자 MC로 확정됐다.
24일 KBS는 개편을 맞아 박보검이 레드벨벳 아이린과 함께 '뮤직뱅크'를 이끌 새로운 남자 MC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를 통해 데뷔한 박보검은 훈훈한 마스크와 훤칠한 키, 여심을 흔드는 매력적인 외모로 일찍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스타다.
지난 해에는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의 이서진의 아역으로 등장해 폭넓은 감정선을 보여줬으며, 영화 '명량'과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등을 통해 보여준 인상 깊은 연기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차세대 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박보검의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과 음악에 대한 의욕적인 자세가 '뮤직뱅크'의 남자 MC로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다양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다재다능한 재능을 겸비한 신예 스타 박보검을 남자 MC로 발탁한 배경을 전했다.
박보검과 아이린이 호흡을 맞추는 '뮤직뱅크'는 다음달 1일 오후 6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박보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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