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가 대타 출전 했지만 범타로 물러났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2015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맞대결을 펼쳤다.
최근 2경기에서 3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던 강정호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피츠버그는 선발 유격수로 조디 머서가 나섰다.
강정호는 피츠버그가 1-4로 뒤진 5회말 대타 찬스를 맞이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 카일 헨드릭스와 7구 승부를 펼쳤다. 초구 스트라이크, 2구째 헛스윙 한 강정호는 두차례 파울 이후 볼 2개를 지켜봤다. 7구째를 건드렸지만 3루수에 걸리며 땅볼로 경기를 마감했다. 9번 타순에 대타로 나섰던 강정호는 6회초 투수 라다메스 리즈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2할.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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