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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현♥이해준 열애, 배우·감독 커플 또 누구 있나

기사입력 2015.04.23 17:34 / 기사수정 2015.04.23 17:43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손수현과 영화감독 이해준이 2개월 째 열애중인 가운데 배우 감독 커플에 대한 관심이 높다.

23일 손수현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꽃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해준 감독과 손수현 씨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맞다. 알고 지낸지는 1년 정도 됐고,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은 두 달 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아무래도 상대가 감독님이다 보니 열애 사실을 공개하는 데 있어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예쁘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두 사람은 영화 오디션 현장 등에서 마주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988년생인 손수현과 1973년생인 이해준은 15살의 나이차이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3년 뮤직비디오 '대성 - 우타우타이노발라드'를 통해 데뷔한 손수현은 영화 '신촌좀비만화', '오피스', '테이크아웃'을 비롯해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블러드'에서 반전 정체를 가진 뱀파이어 민가연을 연기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데뷔한 이해준은 영화 '김씨 표류기', '끝까지 간다'의 각색, '나의 독재자'의 각본과 연출 등을 맡았다. 


배우와 영화감독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중화권 톱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 2011년 초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의 참석과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탕웨이는 최근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에 대해 "나는 현재 나를 가장 잘 이해해주는 사람과 결혼한 것"이라며 "그가 날 이해해주면 다른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또 향후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계획은 있지만 우선 하고 있는 일과 영화를 먼저 마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은 지난 2003년 가수 정재일의 뮤직비디오 '눈물꽃'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지난 2006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임권택 감독도 지난 1979년 16살 연하 여배우 채령과 7년 비밀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 밖에도 '명량' 김한민 감독과 이정현, '똥파리' 양익준 감독과 류현경, 엑소 전 멤버 크리스와 쉬징레이 감독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수현 ⓒ 엑스포츠뉴스 DB, 영화사 봄]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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