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탤런트 김소연이 남자친구와 함께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채널 A는 김소연이 남자친구 A가 하고 있는 전자담배 사업에 연루돼 전자담배 사업에 9억원을 투자한 5명의 투자자에게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특허제품이라는 A의 말을 믿고 투자했는데 알고 보니 중국에서 수입한 제품이었다고 주장했다. 투자 과정에서 김소연이 투자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사업'이라며 계약을 유도했고 인터넷 등에 간접 홍보를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소연은 경찰의 1차 조사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며, 경찰의 출석요구에도 불응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입장을 정리 중이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 김소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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