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22 22:23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순재가 기억이 돌아오면서 가장 노릇을 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7회에서는 김철희(이순재 분)가 가장 노릇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철희는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큰딸 김현정(도지원)이 집을 나가 따로 살고 있음을 알고 강순옥(김혜자)을 다그쳤다.
김철희는 김현정에 이어 작은딸 김현숙(채시라)이 20살도 안 돼 정마리(이하나)를 낳고 지금은 남편 정구민(박혁권)과 별거 중이라는 사실까지 알고 더 화를 냈다. 강순옥은 김철희에게 "지금 30년 동안 있었던 일을 따지는 거냐"라고 물었다.
김철희는 대답은 안 하고 "콩가루 집안이구만. 콩가루 다 됐어"라고 말했다. 이에 강순옥은 어이 없어 하면서 "콩가루 만든 건 당신이다"라고 받아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순재, 김혜자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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