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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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박유천, 신세경 위로하며 "내가 너 지켜줄게"

기사입력 2015.04.22 22:20

대중문화부 기자


▲ 냄새를 보는 소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냄보소' 박유천이 신세경에게 지켜주겠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SBS 2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7회에서는 오초림(신세경 분)이 혼나는 걸 본 최무각(박유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극단을 찾아온 최무각은 실수를 한 오초림이 선배한테 혼이 나는 장면을 목격했다. 질투하냐는 선배의 말에 오초림은 울며 "저 질투같은 거 한 적 없다. 어떻게든 열심히 해서 다음번 무대 꼭 오를 거다"고 말했다.

이어 최무각은 오초림이 자신과 만담을 못한다고 말해 무대에 올라가지 못하고 보조스텝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초림의 안쓰러운 모습에 최무각은 오초림이 마음껏 울 수 있게 "눈물 콧물 쏙 빠지는 거 먹고 싶은데 먹을 사람이 없어서 왔다"는 말을 하며 함께 불족발을 먹으러 가자고 말했다.  

최무각은 밖에서 차가 견인되는 걸 봤지만 아무 말 못하고 오초림의 곁에 계속 있었다. 이후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무각은 오초림에게 "나랑 만담 같이 하자. 수사도 같이 하고. 네 말대로 그냥 내가 너 지켜주면 되는 거니까"라며 "나랑 있는 동안엔 절대 위험하게 두지 않을 거니까"라고 말해 오초림을 설레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냄새를 보는 소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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